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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모노레일 2022년말 완공, 감천문화마을 등 관광사업 시너지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위치로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천마산 모노레일ㆍ복합전망대 조성공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부산 서구청은 14일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해 용역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손꼽히는 산복도로 조망권을 자랑하는 천마산 일원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것으로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2022년 12월에는 천마산 일원에 복합전망대가 조성되고 이곳으로 가는 관광 모노레일이 들어선다.

복합전망대는 연면적 1600㎡ 지상 3층 규모로 해발 260m 높이에 자리한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려고 최근 철거한 한전 송전탑 부지에 필로티 구조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야외 전망데크, 식당, 커피숍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관광 모노레일은 아미동 인근에서 천마 바위까지 2.57㎞ 구간이다. 폭은 3m다.

모노레일 탑승장은 연간 방문객이 200만명 이상인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천마산 편백숲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탐방코스를 비롯해, 부산항과 남항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경관 조망코스가 운영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중소 상점 등 영세 산업 중심의 낙후된 경제에서 벗어나 관광 서비스 중심으로 도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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