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난 인덕원역 사거리, 7개 중 3개 차선 통행 재개

뉴시스. 1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역 사거리에서 광역상수관 파열로 도로가 침수돼 있다. 2019.09.14.

공업용수관 파열로 물에 잠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역 사거리 앞 일부 도로가 복구돼 통행이 재개됐다.

경기도는 물에 잠긴 7개 차선 가운데 3개 차선 복구가 끝나 통행이 재개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에 잠긴 물은 이날 오전 2시쯤 빠졌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9시50분쯤 인덕원역 사거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공업용수배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인덕원역 3번 출구 앞 서울방향 편도 7차로 도로 350m 구간이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차량 10여 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시와 소방당국, 경찰은 전체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기존에 매설된 공업용수관이 노후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배관 복구 작업은 새벽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