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이단 콘텐츠 등 해로운 콘텐츠 선별

온맘닷컴, 기독교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온맘픽’ 제공

온맘픽 홈페이지 캡처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대표 김택환)은 유튜브 등 국제 영상플랫폼에서 기독교 관련 영상 콘텐츠를 선별하는 국내 최초 기독교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인 ‘온맘픽’(onmampick.com)을 20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큐레이션은 다른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나누어 주는 것을 뜻한다. 지난 2년여 간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온맘픽은 기존 영상 플랫폼에서 검색된 결과물 중 이단성과 유해성 여부 등을 판단해 건강하고 유익한 기독교 영상을 선별·분류·배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서울 마포구 양화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택환 대표는 “유튜브 등에서 크리스천이 일반적으로 ‘기독교’ ‘성경’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다수의 이단 콘텐츠들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며 “또 기존 동영상을 사용하는 자녀들이 의도치 않게 성인물 등 자극적이고 해로운 콘텐츠에 노출된 장면을 목격하고 놀란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온맘픽에서는 다음세대를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신학생과 목회자, 평신도 등 건강한 신앙을 가지고 활동하는 20여 명이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동영상을 발굴해 기독교 동영상을 검증하는 큐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 보수적이고 진보적인 것을 제외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별한다. 온맘픽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설교 및 강의, 신학과 성경, 기독교 방송, 다음세대와 어린이, 예화 및 전도, 교육, 작지만 좋은 교회, 해외 설교 및 영상 등 13개로 분류해 누구나 건강하고 감동 있는 기독교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지금 개발된 서비스는 자체 콘텐츠가 아닌 웹으로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등을 만드는 ‘매시업’ 기술을 통해 제공한다”면서 “향후 기독교 영화 등 독립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다음 단계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글·사진=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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