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눈물. 영국 'ITV'쇼 캡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떨궜다.

호날두는 지난 15일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영국 ITV 쇼에 출연해 아버지의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호날두는 아버지 영상에 대해 “처음 보는 영상”이라면서 “아버지가 날 많이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내가 울 것이라고 예상 못했다. 이 그림을 본 적이 없으며 어디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매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서양에 있는 마데이라 제도에서 태어나 동네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에서 살았다. 형제들과 같은 방을 썼는데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비가 샐 정도로 열악했다고 한다. 당시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 호세 디니스 아베이로는 일찍 세상을 떠났다.

호날두 가족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호날두는 이날 방송에서 “언젠가 분명 결혼을 할 것”이라며 “내 어머니의 꿈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동거하고 있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지나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반했다”며 “여자친구 조지나와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고 얘기했다.

조지나는 지난해 호날두의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르티나를 낳았다. 호날두가 대리모가 아닌 여자친구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 건 조지나가 처음이다.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자녀, 조지나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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