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주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LA 다저스는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ESPN은 “다저스는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라며 “지난주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이 뉴욕 메츠전에서 강력한 투구로 ‘미니 슬럼프’를 벗어난 것도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1일 애리조나전(7이닝 무실점)에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1.45까지 끌어내렸던 류현진은 이후 4경기에서 19이닝 21실점으로 흔들렸다.

류현진은 투구 메커니즘을 조정하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염색까지 하는 등 절치부심했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완벽한 호투를 선보였다.

ESPN은 “류현진은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평균자책점을 2.35로 낮췄다”라며 “올 시즌 27번의 선발 등판에서 9차례 무실점을 했고, 21차례는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도 다시 시작됐다. 류현진은 여전히 평균자책점 부문에선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주간 파워랭킹 1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차지했다. 3위는 뉴욕 양키스, 4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위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선정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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