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불펜 강화를 위해 영입을 추진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리페 바스케스(28)가 아동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CBS스포츠와 MLB닷컴 등은 18일(한국시간) “바스케스가 17일 아침 플로리다에서 체포돼 현재 피츠버그 앨리게니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바스케스는 13세 여자 아이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 아이가 15세가 된 현재까지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시즌 후 성관계를 위해 만남을 제안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피츠버그 구단은 바스케스의 체포 직후 그를 곧바로 제한 선수 명단에 올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규정에 따라 바스케스에게 행정휴직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 56경기에 나와 5승1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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