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프트볼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가라테 3개 종목이 2022년 중국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 16일 항저우에서 조정위원회를 열어 내년 도쿄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인 세 종목을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소프트볼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야구와 가라테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열렸다.

도쿄올림픽에서 데뷔하는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로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40개 종목이 모두 확정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올해 4월 바둑을 포함한 37개 종목을 먼저 정하고, 최근 3개 종목을 추가했다. 항저우 조직위는 42개 종목으로 치러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달리 40개 종목만 개최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한편 KBO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KBO리그를 중단하지 않기로 이미 발표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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