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라이프 이즈 컬러풀’(Life is colorful)이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오후 7시20분에 시작해 8시40분까지 총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의 서막은 중국의 써니(Sunny)사가 연다. 써니사는 세계 최대불꽃 생산국인 중국의 선도업체 중 하나로 생산과 수출 외에도 세계적 수준의 불꽃 연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특유의 웅장한 느낌의 불꽃연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스(Goteborgs)사가 연출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예테보리스사는 2010 하노버 국제불꽃대회, 2014 스페인 Biao 불꽃대회, 2016 몬트리올 국제불꽃대회 등 전세계 국제 불꽃축제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은 바 있다.


불꽃쇼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인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왔다. 2016년 폴란드 국제 연화대회 등 해외 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5시30분부터 6분간 주간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6시50분에는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 사연 중에 하나를 선발해 ‘한 사람만을 위한 불꽃’을 약 1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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