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나라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이후 ‘권나라’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독립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자취신생아 권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나라는 두 동생과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헬로비너스 출신의 배우 권나라는 아침에 세수를 마친 뒤 초콜릿 과자부터 먹었다. 이후 프렌치 토스트를 아침 식사로 준비했지만, 빵을 태우는 등 요리에 서툰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 준비 중 황도가 택배로 도착하자 행복해했다.

권나라는 하루 3통 정도의 황도를 먹는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권나라의 별명을 ‘당나라’로 지어줬다. 권나라는 아침으로 황도, 요거트와 시리얼, 딸기잼을 바른 프렌치토스트와 녹차로 아침 식사를 했다.

이후 둘째 동생이 반려견 호두를 데리고 권나라의 집을 찾아오자 권나라는 호두를 향해 달려갔다. 반면 동생에겐 “어 안녕”이라며 얼굴도 보지 않은 채 인사하는 현실 자매의 면모를 보였다.

동생들과 함께 외출을 준비할 때 5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화장을 끝내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권나라는 동생과 함께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차를 팔게 된 이유에 대해 교통사고를 당한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에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영화처럼 날아갔었다”고 한 권나라는 “큰 사고 후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권나라’에서 ‘권아윤’으로 이름을 바꿨다. 하지만 활동은 계속 권나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름을 바꿨는데 첫차를 뽑은 뒤에도 계속 접촉사고가 나서 원천차단을 위해 차를 팔기로 결심했다”고 한 권나라는 “매각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막상 첫차가 진단받는 모습을 보니 그 차와의 추억이 떠올라 기분이 이상해졌다”며 주저했다. 피부 관리를 위해 녹차 분말로 스스로 팩을 만들어 붙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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