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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27킬로 데이 우승…SKT 선두 유지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27킬을 쓸어담으며 4주차 마지막 날 데이(Day) 1위에 올랐다.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HOT6 PUBG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3 4주차 3경기(A조/C조 경기)에서 4라운드 동안 45점을 쌓아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킬 포인트로만 27점을 더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는 41점의 OGN 엔투스 포스, 40점의 디토네이터를 제쳤다.

4주차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SK텔레콤 T1이 누적 점수 276점으로 페이즈3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아프리카 프릭스(238점)와는 36점 차이다. 이날만 41점을 더한 OGN 엔투스 포스는 226점을 쌓아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순위를 다섯 계단 끌어올린 셈이다. DPG 다나와(223점)가 4위, 팀 쿼드로(221점)가 5위로 이들의 뒤를 맹추격하는 형국이다.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이날 첫 라운드 치킨을 챙기면서 데이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미라마 정크 야드 아래의 경사진 지형에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와 OGN 엔투스 포스, 젠지가 최종 삼파전을 펼쳤다. 꼬리잡기와 같았던 난전 속에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3인 생존에 성공했다. 이들은 OGN 엔투스 포스의 최종 1인을 섬멸,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월드 클래스가 9킬을 올려 2라운드(사녹) 치킨을 가져갔다. 월드 클래스는 수풀이 우성한 산지에서 APK 프린스, 젠지와 최종전을 펼쳤다. 이들은 나머지 두 팀이 멸망전을 펼치는 동안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알짜 킬 포인트를 쏙쏙 빼먹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3라운드(에란겔)는 디토네이터가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됐다. 지오고폴(강북·강남) 인근 돌산 중심으로 자기장이 좁아졌다. 복수의 스쿼드가 산 중턱에서 명을 달리했다. 디토네이터가 더 나은 집중력을 발휘, 맞수 엘리먼트 미스틱을 제압했다.

마지막 치킨은 8킬을 독식한 OGN 엔투스 포스의 몫이었다. 에란겔 북단에서 OGN 엔투스 포스를 포함해 4개의 팀이 대치했다. 나머지 3개 팀은 전력이 불완전했다. OGN 엔투스는 풀 스쿼드를 유지했다.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와 대치한 OGN 엔투스 포스가 수류탄으로 골든 벨을 울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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