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sobrino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뉴욕주의 동물원에서 사자 우리에 무단으로 들어가 춤을 춘 관람객의 영상이 논란을 빚고 있다.

1일 CNN방송과 NBC뉴스 등은 지난달 28일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한 여성 관람객이 울타리를 뛰어넘어 ‘아프리카 사자’ 우리 안으로 무단 침입했다. 이 여성은 사자와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손을 흔들고 춤을 추는 등 사자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다행히 사자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여성을 바라보기만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realsobrino 인스타그램 캡처

여성 관람객의 이런 기상천외한 행동은 다른 관람객들이 그의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이다” “(동물원에) 고소당해도 싸다”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라며 여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브롱크스 동물원은 이 여성 관람객의 행동이 “심각한 부상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규정 위반이자 불법 침입 행위”라며 안전 수칙 위반 혐의로 그녀를 고소할 방침이다.

현지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당시 911에 신고된 내용이 없었으며 경찰에 체포된 사람도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여성의 신원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다음은 여성 관람객이 사자 우리에 무단 침입해 사자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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