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서초동 촛불집회 후 도로 청소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하는 환경미화원들. 미디어몽구 캡처


서초동 촛불집회가 끝난 뒤 자원봉사자들이 도로 등을 깨끗하게 치운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 청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환경미화원의 인터뷰도 실렸다.

유튜브 채널 ‘미디어몽구’는 6일 서초동 촛불집회가 끝난 뒤 말끔하게 정리된 상황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와 검찰 개혁 등을 주장하는 시민들이 전날 서초동 대검찰청 인근에서 연 서초동 집회 목격담이다. 특히 영상에는 촛불집회가 끝난 뒤 청소 등 마무리를 하는 자원봉사자의 분주한 움직임도 담겼다. 이들은 커다란 봉지에 쓰레기를 담고, 분리수거까지 마쳤다.

한 환경미화원은 미디어몽구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깨끗하게 잘 정리 하셨어요. 담배꽁초 하나 없이 (청소) 했으니까”이라고 말했다. “집회는 진짜 깨끗이 하셨다” “도로변은 깨끗하게 잘했어요” 등의 말도 남겼다.

(영상이 포털사이트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서초동 촛불집회 일정은 10월의 두 번째 토요일인 12일 9차 집회가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주최한 이종원 시사타파TV 대표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탄력을 받았을 때 그만두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 집회를 마지막으로 끝낼 거다”라며 “자꾸 집회 끌고 갔다간 시민도 지칠 텐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박수받을 때 그만두는 게 멋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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