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제공

담원 게이밍(한국)이 D조로 향했다.

9일 새벽(한국시간)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일정이 모두 끝났다. 경기가 치러졌던 유럽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4개 팀의 자리를 정하는 조 추첨식이 곧바로 진행됐다. 그 결과 담원은 인빅터스 게이밍(IG·중국), 팀 리퀴드(북미), AHQ e스포츠 클럽(대만·홍콩·마카오)이 속해있는 D조에 편성됐다.

SK텔레콤 T1(한국), 로열 네버 기브업(RNG·중국), 프나틱(유럽)이 맞붙는 C조에 이은 또 다른 ‘죽음의 조’의 탄생이다. IG는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승후보다. 팀 리퀴드 역시 북미 사상 최강팀으로 불린다. 이들은 올해 지역 대회인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를 모두 석권하고, 지난 5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을 달성했다.

A조는 홍콩 애티튜드(대만·홍콩·마카오)가 마지막 한 귀퉁이로 향했다. 이들은 G2 e스포츠(유럽), 그리핀(한국), 클라우드 나인(C9·북미)와 8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 B조 네 번째 자리는 스플라이스(유럽)가 꿰찼다. 이들은 펀플러스 피닉스(중국), CBTC J팀(대만·홍콩·마카오), GAM e스포츠(베트남)과 대결한다. 자연스럽게 클러치 게이밍(북미)이 C조로 편성됐다.

한편 8일 저녁부터 9일 새벽까지 펼쳐진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2일 차 경기에선 홍콩 애티튜드가 이서러스 게이밍(라틴 아메리카)을 3대 1로, 스플라이스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독립국가연합)를 3대 2로 각각 누르고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엇 게임즈 중계 화면 갈무리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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