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들 다수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8일 19세 이상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조 장관 가족의 의혹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질문한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9.3%(전혀 신뢰하지 않음 44.4%, 대체로 신뢰하지 않음 14.9%)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반면 ‘신뢰한다’는 응답은 36.5%(매우 신뢰함 19.6%, 대체로 신뢰함 16.9%)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4.2%.

세부적으로 보면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조 장관 가족 의혹 보도에 대해 불신 여론이 50% 이상이거나 다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포인트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