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팜바르댐. 연합뉴스

물이 불어난 댐에서 셀카를 찍던 가족 4명이 익사하는 일이 인도에서 발생했다.

9일 뉴스18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팜바르 댐 인근에서 일어났다. 최근 결혼한 A씨 부부를 포함한 가족 6명은 물 깊이가 허리 정도인 저수지에 단체로 들어갔다. 이어 모두 손을 잡고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명이 갑자기 미끄러졌고 이내 모든 가족이 물에 휩쓸려 들어갔다. A씨는 자신의 여동생 한 명을 구하며 빠져나왔으나 A씨 아내 등 4명은 익사했다.

현지 경찰은 “당시 저수지는 물이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 4구를 모두 찾아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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