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고속도로에서 대형 차량의 운전자가 발로 운전대를 잡고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10분쯤 크레인 차량의 운전자가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위험천만한 자세로 주행했다. 영상 속 운전자는 좌석에 엉덩이와 허리를 붙인 후 다리를 운전대로 향하게 앉았다. 손이 아닌 발로 주행 중이었다. 해당 차량은 당시 시속 90㎞ 정도의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면은 한 시민이 열린 창문 사이로 보인 운전자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포착됐다. 제보자는 당시 매우 놀랐다며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했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도로에서 함께 달리고 있던 옆 차량에서 자신을 촬영 중임을 눈치채고 다급하게 자세를 바로잡았다.

도로교통법 48조에 따르면 조향장치를 정확하게 운전하지 않을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강태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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