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6일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사의를 표한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다시는 국민 앞에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조 장관이 사퇴의 변을 밝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온 국민이 당신 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천년만년 할 거 같더니 文(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자 갑자기 꼬리를 내렸다”며 “이 나라엔 그런 위선적인 사회주의자는 필요없다”는 말도 했다.

이어 “검찰 수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면서 “이제 민간인이 됐으니 어떤 특혜도 없이 정상적으로 수사받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조 장관 인사청문회 위원으로 투입됐으며, “조국은 내가 잘 안다”며 저격수를 자임했었다. 그는 조 장관의 서울대 법대 1년 후배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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