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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죽음에 구혜선이 올린 인스타… ‘아기설리’ 호칭한 까닭

왼쪽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한 설리.


배우 구혜선이 고인이 된 동료 배우이자 가수인 설리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구혜선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아기설리 잘자 사랑해”라고 적힌 글을 올렸다. 한 글자씩 세로로 썼다. 구혜선의 짧은 이 글에 많은 네티즌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구혜선이 설리를 ‘아기설리’라고 부른 까닭은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맺은 인연으로 풀이된다. 설리는 2005년 방영된 서동요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한 설리.



설리는 이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 방에서 최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30분 전화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설리의 집을 방문했다가 사망을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2009년 에프엑스(fx)로 데뷔한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리다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설리는 최근까지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 중이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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