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 전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뉴시스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프로듀서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한 수사가 이번 달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6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양현석과 승리에 대한 조사는 다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계자는 “조사 내용과 기존 확보 자료를 종합해 분석 중인 단계”라며 “이달 중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 전 대표와 승리의 추가적인 혐의를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는 “피의사실공표 문제로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두 사람을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각각 두 차례씩 불러 조사했다. 이들의 도박에 YG 법인 자금이 동원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도박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한 회계자료와 환전내역, 금융내역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17일에는 이들의 도박 의혹을 규명할 자료를 찾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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