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유승준(42·Steve Yoo)이 최근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동영상을 올리며 “겸손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급습 업로드. 갑자기 feel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편집 중인 모니터 화면을 공개했다. 그는 “밤샘 editing(편집) 중. 한 시간 안에 업로드 예정”이라며 ‘#뭐든지 #원하면 #한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유승준이 20일 공개한 동영상 편집 중인 모니터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한 시간 뒤 그는 새로운 글을 작성해 “제가 인사말 올린 거 아시죠? 드디어 유튜브 채널 시작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주위 분들께도 홍보하고 알려주는 어떤 그런… 사랑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그는 자신을 반기는 팬들을 향해 “사랑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해시태그 ‘#처음부터 #신인처럼 #다시 시작 #restart #2019’를 곁들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유승준은 모자를 뒤집어쓴 채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가수, 영화배우, 엔터테이너 유승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아픈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웃는 모습들,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들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승준 유튜브 채널 캡처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이후 줄곧 입국 금지 상태다.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입국 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모두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고 판결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파기환송 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법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이유를 분석해 오는 11월 15일 재판결할 예정이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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