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 후보자 공모에 돌입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 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과정의 첫 단계로,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 후보자 발굴을 위해 외부공모와 동시에 복수의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 후보자 군을 조사·구성할 예정이다. 사내 회장 후보자군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를 진행 중이다.

KT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KT 이사회는 지난 4월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회장 후보자군을 조사·구성하며,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 또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이사회를 거쳐 후보를 확정한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 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사외 회장 후보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corp.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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