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준 유튜브 채널 캡처

구독자 48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성명준이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성명준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징역 1년 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성명준은 “내가 오늘 드릴 말씀이 많이 무거운 이야기인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영상을 찍는다”며 “2014년 중고차 매매 사업에 뛰어든 후 두 명의 지인에게 (자신의) 가게를 처분했다”고 운을 뗐다.

“계약이 성사된 후 가게를 넘겨받은 지인들이 권리금에 대해 물었고 (이들이) 실망할까 봐 750만원을 1억2000만원으로 불려 답했다”고 한 성명준은 “지인들은 가게 운영이 부진을 겪자 권리금 액수를 따져 물으며 소송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나는 사기와 협박을 하지 않았으며 어떤 걸 속여 가게를 판매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성명준은 “주변 사람들도 ‘이게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징역을 가야 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라고 했다.

“현재 형이 확정된 상황도 아니고 변호인과 상의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한 성명준은“그럼에도 악의적으로 주변인들에게 저에 대한 불리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다니고 있어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기 위해 이 영상을 올린다”고 했다.

성명준은 마지막으로 “나에게 색안경을 낀 분들이라 해도 이번만큼은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2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 주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유튜버 채널과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성명준은 술집과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준은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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