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본명 김지원·24)가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한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생일을 축하했다가 논란이 되고 있다.

바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보고싶다야 생일축하해”라며 아이콘 대표곡 ‘사랑을 했다’를 부르며 춤추는 비아이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바비와 비아이는 2013년 Mnet 연습생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넥스트 (WIN: WHO IS NEXT:WIN)’에서 B팀으로 함께 활약했다가 떨어진 후 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정식 데뷔했다.


앞서 비아이는 마약 구매 혐의로 아이콘을 탈퇴했다. 비아이의 마약 의혹은 지인 A씨가 “비아이가 카카오톡으로 자신에게 대마초를 구매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비아이는 마약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한 후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연합뉴스


이 같은 범죄 사실에도 불구하고 바비가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리자 네티즌들의 의견은 양분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분위기 파악 못 하냐” “이렇게 인스타에 (비아이를) 올리는 것 자체가 더 욕 먹이는 일이다”라며 바비를 비판했지만 “잘못한 사람은 생일 축하받을 자격도 없냐” “친구 생일도 축하하지 못하냐”며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이홍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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