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손바닥에 사인을 요구하는 꼬마 팬의 요구에 친절하게 응한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1일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이 꼬마팬들에 둘러싸여 사인해주는 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한 어린이 팬이 내민 축구공에 사인한 뒤 다른 어린이가 내민 손에 하이파이브를 해줬다. 그러나 이 아이가 손을 내민 진짜 이유는 사인을 받기 위해서였다. 아이의 의중을 이해한 손흥민은 사인을 해주려다가 “어차피 씻을 거잖아”라고 농담했고, 아이는 그러지 않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손흥민은 “손 씻으러 가면 안 된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아이는 그러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인을 끝낸 손흥민은 아이가 귀여운지 볼을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토트넘은 “하이파이브와 사인을 동시에 받은 운 좋은 어린이 회원”이라며 이 영상을 올렸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은 아이의 천진난만함과 손흥민의 친절함에 동시에 감동했다고 반응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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