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차량이 주차된 이미지. 파파 제공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사업이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최근 재판에 넘긴 검찰이 유사 서비스인 ‘파파’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내 의견 조율 실패로 타다가 기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파에 대한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파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큐브카 김보섭 대표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보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 중순 검찰에 접수됐다.

파파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타다의 후발 주자 격 차량 호출 서비스로, 약 6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검찰은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로 이재웅(51)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34) 대표를 불구속기소 했다. 또 양벌규정에 따라 쏘카와 VCNC 회사법인도 함께 기소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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