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나라 도와요”

안산 빛나교회·동산교회 등 시에라리온 의료물품 선적식


안산빛나교회(유재명 목사)와 안산동산교회 의료지원센터(센터장 김정남 집사)는 9일 오전 경기도 안산빛나교회 에서 서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지원물품(1차) 선적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1차 의료물품은 50만 달러 규모다.
유재명 목사(가운데)와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오른쪽)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는 인사말에서 “시에라리온의 보건의료가 취약해 의료지원이 꼭 필요했는데 이번에 두 기관의 도움으로 의료지원 물품을 지원 받게 됐다. 시에라리온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안산빛나교회 유재명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향후 어려운 국가에 대해 의료 및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 물품은 후원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공산품 등이며 시에라리온의 5개 국립병원에 전달한다.

시에라리온은 인구 780만명에 내전과 애볼라바이러스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5년간 1000만 달러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2차 지원한다.

후원에 참여한 곳은 동국제약, 코러스제약, CMG제약, 한림제약, ㈜소화, 삼성정밀방제, 국보사이언스, 박진영병원, 신앤윤병원, 한국사랑나눔공동체 등이다.

안산동산교회 의료지원센터는 2018년 11월 라오스 1차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라오스 3차 선적한다.

내년 초 네팔, 마다가스카르 선적을 준비 중이다.

김정남 안산동산교회 의료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안산의 주요 교회가 연합해 취약국가를 지원하는 첫 모범적인 사례이며 해외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센터장은 “추가로 의료취약 3~5개 국가와 지원을 협의 중”이라며 많은 후원자가 동참해 주길 희망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