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마혼 인스타그램 캡처

여러분이 여태껏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인가요? 여기 친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10대 소녀가 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컴브리아 주에 사는 올리비아 마혼(Olivia Mahone·18)은 지난 6월 희귀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마혼은 항상 자신의 곁에 있어준 든든한 친구들 덕분에 금세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혼과 친구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친구들은 마혼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그를 살뜰히 살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마혼은 친구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친구들의 이름표가 달린 각기 다른 열쇠 7개를 선물로 받은 것인데요. 처음에 어리둥절했던 마혼은 선물과 함께 담긴 편지를 보고 감동에 빠졌습니다.

“최근 겪은 일로 마음고생 심했지? 우리가 항상 네 곁에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밤이건 낮이건 우리들 집은 언제나 너를 위해 열려있어. 우리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

친구들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큰 슬픔에 빠진 마혼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필요할 때면 언제든 집에 찾아와도 좋다는 의미로 각자의 집 열쇠를 선물한 것입니다.

올리비아 마혼 인스타그램 캡처

친구들의 진심 어린 선물에 마혼은 “이 멋진 친구들을 위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SNS에 사연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친구들이 곁에 있다는 건 인생의 큰 성공이다” “저런 친구들이 7명이나 있다니 정말 든든하겠다” “마혼도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친구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혼과 친구들의 진한 우정에 감동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살만한 세상]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아직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아살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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