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정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이문정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문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부끄럽지만, 너무 감사한 소식”이라며 “아직 아무런 준비가 되지 못했는데 결혼 후 1년하고도 조금 넘은 시기에 저희 가정에 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문정은 또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2년간 교제해오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또 제 인생 계획에 없었던 수제버거 집을 운영하는 경험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던 것 같다”고 근황을 전하고, “버거 집 운영을 그만두게 되면서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나의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저에게 이제까지의 변화 이상의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문정은 “아기 태명은 꾸미”라고 소개하며 “곰 모양 구미 젤리를 먹은 날 아기가 찾아온 걸 알게 되어서 꾸미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부족한 엄마가 되진 않을까 염려가 되고 또 앞으로 저의 배우로서의 삶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만 조금씩 꾸미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있다”며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이렇게 아기 사진으로 소식 전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한 이문정은 ‘검사외전’ ‘장수상회’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했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빨간머리 언니 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준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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