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 한 주점에서 50대 업주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부산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15일 오후 8시30분쯤 수영구에 있는 한 주점에서 16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업주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금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8시간 만에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밝힐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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