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 아침마당 캡처

개그맨 김정렬(57)과 김학래(65)가 ‘아침마당’에서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김정렬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김정렬은 트레이드마크인 ‘숭구리당당 숭당당’ 춤을 추며 자신을 소개했다. 열정적으로 무릎을 꺾는 김정렬의 모습에 MC들이 “무릎 관절이 진짜 괜찮으냐”고 걱정하자 김정렬은 “사람의 다리인가 싶어 만지는 분도 있다”며 “아직은 멀쩡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김정렬의 ‘숭구리당당’이 굉장히 웃기는데 현장에서 실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벽 2시에 동대문 시장 행사를 간 적이 있다. 무대는 실거리에 있고, 장 보러 온 사람들로 정신이 없었다”면서 “그런데 김정렬이 ‘숭구리당당’ 하나로 40분을 공연했다. 관객들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에 김정렬은 “39년 동안 이것만 했다”며 “남자가 이랬다저랬다 하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김정렬은 동안 외모를 칭찬하는 MC들의 말에 “오늘 새벽에 성형 수술했다. 요즘 기술이 좋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홍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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