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현직 국회의원 수행비서가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할 당시 자유한국당 모 의원의 수행비서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인근에서 필로폰을 구매하려다 현장에 잠복해있는 경찰에게 적발돼 검거됐다.

A씨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하려다 적발됐다. 이는 마약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게 하는 마약 거래 수법이다.

조사 결과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채팅앱에서 만난 20대 여성과 모텔방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검찰 송치 사실 외에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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