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호킨스 페이스북 영상 캡처

호주의 한 코미디언이 어린 딸의 표정을 익살스럽게 따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미디언 조시 호킨스(Josh Hawkins)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이 우유에 취한 모습을 따라 하는 것이 내 새로운 일상이 됐다”며 생후 7주 된 딸을 따라서 똑같은 표정을 짓는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46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딸의 머리띠와 턱받이를 따라 두른 호킨스는 아이가 우유를 마시고 조는 모습, 하품하는 모습, 엄마의 손길에 미소 짓는 모습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였다.

조시 호킨스 페이스북 영상 캡처

영상이 화제가 되자 호킨스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표정 따라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딸이 우유를 마신 뒤 짓는 즐거운 표정들을 포착해 사진을 모아놨다”고 밝혔다.

호킨스는 부인을 영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소개하며 자신을 딸 아이와 비슷하게 분장시켜주는 것이 바로 부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딸의 표정을 똑같이 따라 하기 위해 수많은 연습과 재촬영을 한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상을 좋아하지만 어떤 분들은 ‘귀엽지만 조금 소름 끼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현재 호킨스는 딸에 이어 아기 코알라의 표정을 따라 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는 “딸이 나중에 자기 아빠가 얼뜨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그건 미래에 걱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호킨스는 3년 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표정을 똑같이 따라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상 역시 43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이 포털사이트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소설희 인턴기자


더 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