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의 뒷모습 .스퍼스 티비

토트넘 홋스퍼의 신임 사령탑에 오른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첫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무리뉴 감독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선수진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환하게 웃는 손흥민의 모습도 포착됐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20일 발표했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팀을 이끌어온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소식이 알려진 뒤 몇 시간 만이었다.

부임 직후 무리뉴 감독은 A매치를 마치고 돌아온 토트넘 선수들과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A매치를 소화한 선수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가벼운 수준으로 이뤄졌다.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신임 코치진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데 집중했다.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훈련 장면에는 벌써 팀에 녹아든 듯한 무리뉴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알리의 가슴팍을 때리며 장난을 치거나 선수들에게 직접 공을 건네기도 했다. 팀의 주포 해리 케인과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델레 알리, 해리 케인 등 선수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무리뉴 감독. 스퍼스티비

손흥민의 모습도 포착됐다. 레바논-브라질전을 치르고 복귀한 손흥민은 새 코치들과 인사를 나눴다.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을 불러 모아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경청하기도 했다. 특히 훈련 중간에 무리뉴 감독과 눈이 마주치자 하늘을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훈련 중 크게 웃음을 터트린 손흥민. 스퍼스티비

무리뉴 감독의 복귀전은 오는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전이다. 이후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하는 등 부임하자마자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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