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타자 등 2명을 영입했다. 기존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31)와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32)과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30)는 짐을 싸야 한다는 의미다.

NC는 22일 우완 투수 마이크 라이트(29), 외야수 에런 알테어(28)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로 신규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인 100만달러를 채웠다.

라이트는 키 198㎝, 체중 97㎏의 우완 스리쿼터형 투수로, 직구 평균 시속 150㎞에 안정된 제구력을 갖췄다고 NC 측은 설명했다. 또 컷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고 소개했다.

라이트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10경기(선발 23경기)에 등판해 258이닝을 소화하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은 447.2이닝, 24승 27패 평균자책점 3.76이다.

외야수 알테어는 키 196㎝, 체중 97㎏의 체격을 갖췄고,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타율 0.272, 19홈런을 기록했다. 주력이 좋고 어깨도 강하다.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를 두루 볼 수 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에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알테어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56타석에 들어서 타율 0.219, 37홈런, 150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성적은 458타석에서 타율 0.275, 14홈런, 64타점이다.

두 선수는 메디컬체크를 통과하면 입단이 최종 확정된다.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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