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가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열린다.

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한국 콘텐츠산업의 매출규모는 125조 원(전년대비 5.4% 증가), 수출액은 103억 달러(전년대비 8.2% 증가)로 전년도에 이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세미나는 2019년 콘텐츠산업 결산과 더불어 내년도 콘텐츠산업을 전망하며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2019년 결산 및 2020년 전망’ 발제와 2부 ‘전문가와 함께 전망하는 2020년 콘텐츠산업’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2019년 한 해 콘텐츠산업을 결산하는 핵심 주제와 주요 키워드 발표가 이뤄진다. 올해 콘텐츠산업을 결산하는 5대 핵심 주제로 ▲변화 ▲대세 ▲확장 ▲글로벌 ▲진흥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변화’는 ▲방송사의 OTT 합작법인 설립과 글로벌 OTT와의 협업 ▲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는 OTT를 찾아 이동하는 콘텐츠 유목민 ▲OTT와 차별화된 체험형 영화 관람의 확산 등 콘텐츠가 비즈니스와 소비 혁신의 기준이 되는 흐름에 주목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세’는 ▲밀레니얼이 제작하는 90년대 소재의 콘텐츠 ▲소비자가 주도하는 능동적인 복고 붐 ▲다시 주목받는 90년대~2000년대 초의 한국형 ‘콘텐츠 클래식’ 등 밀레니얼 세대 주도로 재편되는 콘텐츠시장을 조명한다.

‘확장’에서는 ▲드라마 <열혈사제>와 같은 장르물의 인기 ▲IP 활용 장르의 범위 확장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 제작인력의 영역확장 등 ‘원천스토리의 다양한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슈퍼 IP’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글로벌’은 ▲한일 외교 갈등 등 한류 확산에 부정적 영향을 준 위기요인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와 성숙한 글로벌 팬덤으로 상승한 한류의 기초체력 ▲현지와의 협업, 글로벌 팬덤과의 교류로 진화하는 한류의 새로운 트렌드 등이 주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진흥’에서는 ▲중소 콘텐츠기업 특화 정책금융의 확대 ▲실감형 콘텐츠산업 성장 환경 조성 및 규제 혁신 ▲저작권 보호 범위의 확장 등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규제 혁신을 다룬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