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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2월 10일까지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운영

노동인권, 최저임금 이해, 노동조합 필요성 등 강의

노동인권강사가 지난 20일 신명중학교에서 진행된 ‘강동구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감수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다음달 10일까지 11개 중학교 207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노동환경에서 부당한 대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해왔다. 총 18개교 151학급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노동인권교실은 강일중학교 등 11개 중학교 88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노동인권의 이해, 노동인권감수성의 이해와 실천, 최저임금에 대한 오해와 이해, 노동조합의 필요성과 사례 등이다.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02-3425-520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디딜 때 비인격적 대우나 임금체불 등 불이익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향상을 돕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강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 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일용직·단기계약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업무협약 체결, 이동노동자지원센터 개소,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등 노동취약계층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노동존중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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