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지난달 23일 사고 해역을 방문해 독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오는 8일 실종자 수색을 종료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지원단은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동산병원 백합원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한다.

발인일인 10일에는 계명대 실내체육관에서 합동영결식을 연다. 장지는 국립 대전 현충원이다. 지원단은 사고 후 한달 넘게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2주 넘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10월 31일 소방대원과 환자 선원 등 7명이 탄 소방헬기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인근 바다로 추락했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4명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김종필(46) 기장,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B씨(46) 등 3명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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