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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금가협회, 올해의 모금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대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1일 관장’ 프로젝트 혁신상 영예


사단법인 한국모금가협회(이사장 허탁)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협회 관계자와 비영리기관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된 ‘투명성 자가진단 안내서’ 발간을 기념하고, 올해의 모금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전국의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모금과 관련한 법과 제도 교육을 시행한 이후 발행된 ‘투명성 자가진단 안내서’와 관련, 황신애 상임이사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시대에서 비영리단체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변화와 역량, 기부자와의 신뢰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야 하고, 특히 기부자들에게는 기부의 좋은 경험을 선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올해의 모금 프로젝트’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기반의 모금으로 참신한 시도라고 평가받고 있는 대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1일 관장’ 프로젝트가 혁신상의 명예를 안았다. 한국모금가협회는 ‘시민이 주도하는 시대’에는 기부자와 호응하는 단체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도다.

대구 사례가 다른 지역의 기관들에게도 본받을만하다는 점을 감안해 상이 주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1일 관장이 되어 직접 복지관의 살림과 활동 등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금’으로 지역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허탁 이사장은 “한국모금가협회는 모금 전문성과 윤리가 낯설게 받아들여지는 한국의 모금 토양을 건강하게 다지고 투명성 기반에 서도록 선구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며 “앞으로도 모금 분야에 윤리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고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건강한 비영리 일자리 확산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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