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항공사에 항공조종사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 국내 대형항공사 입사를 위해서는 300~1000시간 이상의 비행훈련시간을 보유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관제탑과 능수능란하게 교신할 수 있는 영어구사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비행 시간만 많이 쌓았다고 해서 원하는 항공사에 바로 입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기관에서 어떻게 비행훈련을 받았느냐는 것이다.

이 가운데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는 졸업생들이 국내 대형 항공사에 우수한 성적으로 조종사 취업을 한 사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텍 출신 한국인 졸업생들은 국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비롯해 미국 항공사 등 해외 항공사에서도 조종사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항공대학 출신 한국인은 국내 항공사나 미국 항공사 취업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1958년에 설립된 플로리다텍(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은 이미 6만 명이 넘는 항공조종사, 항공공학박사, 우주비행사 등을 양성해 온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항공 인력을 길러낸 대학 중 한 곳이다.

우수한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자랑하는 플로리다텍은 오는 12월 26일까지 신편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혀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국내 예비조종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는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를 통해 지원할 경우 SAT, TOEFL 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서류와 심층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플로리다텍으로부터 입학허가서를 수령한 후 국내에서 약 10개월 간 플로리다텍의 학위과정 적응에 필요한 아카데믹 영어(Academic English)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 졸업생은 ‘4년제 학사학위’, ‘FAA 계기 및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제트 한정 자격증명’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자격으로 미국 내에서 3년간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돼 글로벌 항공조종사의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스펙을 갖추는 것은 국내 대형항공사로의 입사를 가능케 하는 발판이 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플로리다텍 한국사무소의 추천을 받을 경우, 장학생으로 선발돼 항공 유학 시 $30,000~$45,000의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플로리다텍 항공운항학과 입학설명회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4시에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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