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중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실을 청원경찰과 공무원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6일 오전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실과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은 오전 8시50분쯤 울산시청 본관 8층에 있는 송 부시장실 집무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울산 남구에 있는 송 부시장의 자택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송 부시장은 이날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6일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중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실을 청원경찰과 공무원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송 부시장은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관련 2017년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리 첩보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문모 전 행정관에게 제보한 당사자다.

그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안부 통화 중 김 전 시장 측근 비리가 언론과 시중에 떠돈다는 일반화된 내용 중심으로 얘기를 나눴다”며 “수사 상황이 언론을 통해 울산 시민 대부분에 알려진 상태였으며 제가 얘기한 것은 일반화된 내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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