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타임지 보도화면 캡처

현직 경찰관이 사망한 여성의 가슴을 만지다가 적발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의 행동은 착용한 경찰복에 달린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수면 위로 드러났다.

7일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일을 저지른 사람은 미국 LA 경찰국(LAPD)에 소속된 A경찰관이다. 그는 최근 여성 변사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검시했다. 바로 이 과정에서 숨진 여성의 가슴을 애무하며 만지는 등 접촉했다.

타임지 보도화면 캡처

당시 A경찰관은 자신의 경찰복 상의에 검시 카메라를 달고 있었다. 그는 여성의 가슴을 만지기 위해 카메라를 조작해 종료했으나 버퍼링에 걸려 2분 정도 녹화 상태가 유지됐다. 이로 인해 해당 장면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고, 경찰이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A경찰관은 정직 처분을 받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다수 외신은 “심각하고 혐오스러운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면직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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