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 화면 캡처

태국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이 일면식도 없는 다른 외국인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오전 9시50분쯤 태국 방콕 시내 한 호텔 앞에서 다른 외국인 여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이 찔려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지난 2일 조카와 함께 방콕에 도착해 관광하다 이날 숙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아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현장에서 200m가량 떨어진 식당에서 B씨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 경찰 조사 결과 30대인 B씨는 현지에서 불법체류 하는 제3국 국적의 외국인으로 A씨와 일면식이 없으며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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