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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주년’ 이미자 “50주년이 마지막일줄 알았다”

이미자. KBS1 아침마당

가수 이미자(78)가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아침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미자에게 “어느새 데뷔 60년이 됐다. 한 사람의 인생도 60년을 살면 감회가 남다를 법하다”며 소감을 물었다.

이미자는 “팬 여러분들의 은혜 덕분”이라고 말문을 연 뒤 “다행스럽게도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참 과분하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50주년을 마지막 공연으로 생각하고 크게 준비했었다”며 “어떻게 하다 보니까 5년이 흘러서 55주년이 됐고 또 그것이 마지막이었다고 생각했는데, 59년이 되니까 내가 되든 안 되든 모습이나 성량도 달라지겠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6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사실 (이미자가) 10년 전에 50주년 기념 공연을 마치고 ‘아침마당’에 출연했었다”며 “제가 ‘60주년에 뵙겠다’고 했을 때 손사래를 치셨다. 근데 어느덧 60주년 기념 공연을 하고 기념 음반을 발매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미자는 “60주년은 정말 손사래 칠 만큼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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