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BTS 채널’ V LIVE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사생팬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15일 새벽 네이버 V라이브(인터넷 생방송) ‘BTS 채널’을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뷔는 37분가량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방송 후반부에 그는 해외 활동을 하며 전세기를 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뷔는 “제가 (방탄소년단을) 대표해서 얘기해야겠다”며 “사실 저희도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장거리 비행을 할 때 (우리가) 타는 걸 아시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으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무래도 우리가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는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다”며 “솔직히 안 그래줬으면 한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고 토로했다.

'2019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브런치'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방탄소년단. 뉴시스

앞서 지난 6월 같은 그룹 멤버 정국 또한 사생팬의 도 넘은 행동에 대해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V라이브 방송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자 “사생팬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며 “이게 만약 팬이고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확인차(번호가 맞는지) 전화를 했다면, 바로 차단 들어간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연말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2019 SBS 가요대전’ ‘2019 KBS 가요대축제’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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