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미라클메디특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2021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2019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서울시 최초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 번 큰 성과를 낸 것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대표 특화 의료기술 발굴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기반 강화 사업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으며 1차(서울시)와 2차(보건복지부)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가 선정됐다. 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미라클메디특구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스토리텔링에 더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연속성을 갖춘 사업 추진을 위해 2개년 지원 방식으로 변경 후 첫 공모에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확보된 국비 지원금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발굴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진행, 통·번역지원, 국내 외 홍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지난 2012년부터 이번 공모까지 총 7회 걸쳐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8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구는 앞으로도 난임, 척추·관절 특화 의료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진료센터를 갖춘 이대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5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라클메디 특구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확보됐다”며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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