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민. 박지민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악플러를 겨냥한 듯한 당당한 메시지를 공개해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박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민 인스타그램 캡쳐

공개된 사진에서는 여성의 신체 일부가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는 거울 속 박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박지민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은 14일 오후 3시 기준 약 21만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댓글도 5845개가 달렸다.

앞서 박지만은 지난 9일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

한 악플러가 “지민이 XX 많이 자랐네”라고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박지민은 “닥쳐 미친X아”라고 맞대응했다.

그럼에도 악플러는 “너나 닥쳐 XXX아” “XX 잘 자란 거 맞잖아. 되게 화내네”라며 박지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에 박지민은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라. 상대해 주느라 힘들었다. 꺼져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지민은 지난해도 “내 사진 한 장으로 온갖 메시지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메시지로 본인 몸 사진 보내면서 ‘한 번 하자’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모두 신고하겠다”라며 악플러에 경고한 바 있다.

박지민은 지난해 8월 JYP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홀로서기 했고, 지난해 11월 ‘유령을 잡아라’ OST를 발매했다.

김현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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