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오른쪽)이 16일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리그컵 8강전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 FC 위민 인스타그램 캡처

지소연(29·첼시 위민)이 잉글랜드 여자 리그컵 8강전에서 결승골로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리그컵 8강전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이날 리그컵 첫 골을 신고했다. 선발로 출전한 지소연은 소속팀 첼시가 후반 10분 마그달레나 에릭손의 선제골 이후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중 승리를 예감하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첼시는 3분 뒤 상대 케리 웰시에게 추격 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 시간 에밀리 머피가 쐐기 골을 박아 승리를 자축했다.

리그에서 5골을 기록 중인 지소연은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브리스톨 시티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 골로 팀의 6대 1 대승을 이끈 데 이어 리그컵에서도 골 감각을 이어가며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한편 첼시 외에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이재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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