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배우 서현철(오른쪽 두번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배우 서현철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서현철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김수현과의 일화를 밝혔다.

그는 개그맨 김숙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전에 배우 김수현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을 했는데 그 친구를 못 알아봤다”고 밝혔다.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2%가 겪고 있다. 발생 원인 중 대다수는 뇌졸중이나 교통사고 등의 후천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에서 기인한다.

배우 서현철.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이어 “내 딴에는 촉이 있다고 생각해 김수현을 보고 ‘관리만 더 하면 크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이미 커져 있는 상태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현철은 “나중에 우리도 못 알아보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알아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당장 옆에 있던 민경훈의 이름도 떠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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