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반려묘 학대 논란에 휩싸인 아역배우 구사랑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하차를 준비 중이다.

스타뉴스는 22일 구사랑이 SBS 어린이 프로그램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하차를 고려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주 월, 화 방송되는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은 어린이를 위한 미식 프로그램으로 구사랑은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상큼 소녀’로 출연 중이다.

하차를 고려하게 된 것은 구사랑과 그의 부모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당 프로그램에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하는 미안함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사랑의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 녹화분이 상당량 남아있고 대체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기존 촬영 분량은 방송을 탈 예정이다. 구사랑의 하차가 결정되면 이후 방송의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다.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하차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구사랑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선물을 확인하던 그의 곁에 고양이가 다가오자 구사랑은 손으로 고양이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는 등 거친 행동을 보여 반려묘 학대 논란이 제기됐다.

구사랑의 어머니는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최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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