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예술가를 발굴·양성하고 국제무대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카네기Lee 재단’(carnegielee.com) 이예영(사진) 초대 이사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예술가가 잘돼야 기업이 잘되고,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된다”며 이런 포부를 밝혔다.

카네기Lee 재단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워커홀에서 ‘재단 창립식 및 아티스트와 기업인의 밤’을 열고 출범했다.

재단은 앞으로 기업의 자율적이고 적극 동참을 통한 아티스트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아티스트와 기업이 연합해 전 세계 지구힐링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아티스트에는 음악과 미술, 뷰티, 패션, 스포츠를 포함한다.

재단의 회원에게는 재단 카네기홀 공연 초청(미국 7박 8일 관광), 크루즈여행 초청, CEO 합창단원 가입을 통한 카네기홀 동반 공연 등 특전이 주어진다.

이 이사장은 2018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시작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에 스위스 제네바 유엔 등에서 공연하는 등 지구힐링에 앞장선 공로로 트럼프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받았다.

다음 달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영옥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팝페리나’(Poperina; 팝과 오페라, 오카리나 합성어)로 활동 중인 그는 이 행사에서 남미 페루의 민요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와 국내 노래 ‘인연’ ‘아름다운 나라’를 오카리나로 연주한다.

오카리나는 맑고 고운 음색을 내는 이탈리아의 전통 관악기다.

오는 5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그는 매년 카네기홀 정기공연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국내 아티스트들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실용음악협회도 2010년 설립, 회장을 맡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어릴 때부터 교회 찬양단 반주를 맡았다고 간증했다.

새벽예배를 드리며 신앙심이 깊어졌다. 형편이 어려운 개척교회를 돕고 있다.

전국교회와 단체 등에서 오카리나 연주와 간증한다.

교회 및 학교 설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이 이사장은 “해외 선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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